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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다르빗슈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다르빗슈는 0-0이던 9회초 물러나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다르빗슈는 5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칠 정도로 완벽한 투구를 뽐냈다. 6회초 선두타자 맷 도밍게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고 이날 경기의 첫 안타를 내준 다르빗슈는 이후 8회까지 안타 1개도 내주지 않았다.
이날 텍사스 타자들은 스캇 펠드먼의 역투에 막혔다. 7이닝 2피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한 펠드먼의 역투에 다르빗슈도 승리투수를 해낼 기회를 놓쳤다.
[다르빗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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