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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아빠'라는 키워드를 내세운 새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일 TV조선은 "새 예능프로그램 '그렇게 아빠가 된다'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는 아빠와 자녀가 2박 3일간 야생을 배경으로 도시생활에서 겪지 못했던 위기상황과 낯선 체험을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에는 네 가족이 여행을 떠난다. 아들만 있는 집에서 자라 딸 키우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방송인 유정현, 발달 장애가 있는 첫째에게 소홀해질까봐 뒤늦게 가진 둘째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뿐인 가수 이상우, 아버지와의 추억을 만들어본 적이 없었기에 더더욱 딸과의 추억이 필요한 개그맨 최홍림, 사춘기에 접어든 두 아들과의 마찰과 갈등으로 관계 회복이 필요한 배우 김보성이 그 주인공이다.
제작진은 "아빠와 아이들이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하며 둘 만의 추억을 만들게 된다"며 "평소 체험하지 못했던 도전뿐만 아니라 식사와 잠자리까지 생존에 필요한 대부분의 것을 아빠와 자녀가 직접 해결하는 과정에서 눈물겨운 노력과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방송인 유정현, 가수 이상우, 배우 김보성, 개그맨 최홍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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