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삼성 최형우가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최형우는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서 4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0-1로 뒤진 4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볼카운트 2B1S서 4구째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3호.
삼성은 최형우의 투런포로 4회말 현재 SK에 2-1로 앞섰다.
[최형우. 사진 = 대구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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