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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이 결장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대파했다.
QPR은 1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서 열린 노팅엄과의 2013-14시즌 챔피언십 42라운드서 5-2로 이겼다. QPR은 노팅엄을 꺾고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20승10무11패(승점 73점)를 기록해 아직 42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더비 카운티(승점 72점)를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QPR의 윤석영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QPR은 노팅엄을 상대로 경기시작 2분 만에 베나윤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전반 37분 노팅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6분 만에 호일렛이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노팅엄은 후반 30분 더비쉬어가 재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QPR은 경기종반 골잔치를 펼쳤다. QPR은 후반 39분 오누하가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45분 모리슨이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해 노팅엄의 추격의지를 꺾어 놓았다. QPR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자모라까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승리를 자축했고 QPR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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