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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은 박진만을 ‘차세대 지도자’로 찍었다

시간2014-04-13 10:39:1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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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훌륭한 지도자가 됐으면 좋겠다.”

SK 박진만이 무릎을 다쳤다. 박진만은 12일 대구 삼성전 5회말 1사 2,3루서 좌익선상에 살짝 뜬 이승엽의 타구를 쫓아가다 넘어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 들 것에 실려나간 박진만은 대구 세명병원으로 옮겨졌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단순 염좌. SK는 박진만을 인천 구단 지정병원에 보내 정밀검진을 다시 받게 할 방침이다. 일단 박진만은 13일 대구 삼성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무리시킬 이유는 없다.

쓰러진 박진만을 보고 가장 가슴이 철렁거린 사람은 누구였을까. SK 팬들과 이만수 감독이었을 것이다. 이 감독은 12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저런 선수가 훌륭한 지도자가 됐으면 좋겠다. 진만이에게 평소에 말을 많이 해준다. 운동을 하면서 공부도 하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진만에 대한 이 감독의 애정이 남다르다.

▲ 성실하고 겸손한 남자

박진만은 13일 현재 1902경기에 출전했다. 프로통산 10번째로 1900경기를 돌파했다. 박진만은 장성호(롯데, 2015경기), 송지만(넥센, 1938경기)에 이어 현역 선수 중에서 최다 경기 출전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은퇴선수까지 톱10을 살펴봐도 전문 유격수는 없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는 체력 부담도 크다. 그럼에도 통산 1900경기를 돌파한 건 성실함 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박진만은 이미 FA 대박도 두 차례나 맛봤다. 그는 올 시즌을 마치면 또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사실 박진만은 이번 무릎 부상 이전에도 이곳 저곳 아픈 곳이 많았다. 2010년까지 인조잔디를 홈으로 쓴 삼성에서 뛴 그는 몸에 부하가 많이 걸렸다. 그러나 철저한 훈련과 재활로 선수생활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삼성 시절 막판 텃밭인 유격수를 김상수에게 내줬지만, 고향 팀인 SK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 감독은 이런 박진만을 두고 “정말 대단하다. 저렇게 성실한 선수가 프로 지도자로서 감독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 김성현이 맹타를 휘두르자 박진만을 벤치에 앉혔다. “이름값, 나이와 관계없이 무조건 실력 순으로 주전을 결정한다”는 지론에 맞는 결정. 그러나 박진만은 오랜만에 출전한 11일 대구 삼성전서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이 감독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았다. 박진만이 경기 출전 기회가 적어도 성실하게 훈련한 자세가 이 감독의 마음에 들었다.

▲ 지금부터 공부해라

이 감독은 박진만에게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한다. 이 감독은 “난 컴퓨터 타자 속도가 빠르다. 글 쓰는 걸 좋아한다”라고 했다. SK 관계자는 “감독님이 항상 야구 일기를 쓰신다”라고 귀띔했다. 글로 하루를 돌아보고 야구를 복기하는 이 감독에게 일기는 보물 1호다. 이 감독은 박진만에게도 평소에 글 쓰는 걸 권유했다고 한다. 지도자 준비도 미리 조금씩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감독은 삼성에서 은퇴한 뒤 메이저리그서 지도자 연수를 확실하게 받았다. SK서도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밑에서 수석코치로 일하면서 많이 배웠다. 이 감독은 지도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박진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의 나이 39세. 당장 내년 진로가 어떻게 될진 몰라도 선수생활을 할 날이 그리 많지 않은 건 확실하다.

이 감독은 “박진만은 나중에 프로 지도자를 해도 잘 할 것이다. 적극 추천하고 싶다. 선수를 하면서 느낀 걸 글로 써보고, 운동과 공부를 병행했으면 한다”라고 했다. 사실 한국야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선 좋은 지도자 배출이 시급하다. 이 감독은 박진만에게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진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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