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축구장 나들이를 나선 이휘재의 가족들. 이휘재와 아내 문정원, 쌍둥이는 축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때 한명의 축구선수가 장미꽃을 들고 등장했고, 연이어 장미꽃을 들고 달려오기 시작했다. 문정원은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바로 이휘재가 준비한 이벤트였던 것.
이휘재는 개인 인터뷰를 통해 "미안한 게 많았다. 더 챙겨줘야 했는데 못 챙겨줘서 그런 부분이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문정원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벤트라고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그런데 오빠(이휘재)가 이런 뜻밖의 이벤트를 잘 한다. 결혼 후 방송도 하고 아이도 키우느라 바빴다"며 "내가 결혼을 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내 문정원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이휘재.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