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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이상민 감독, 김승현을 품에 안고 갈 수 있을까

시간2014-04-14 06:0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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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상민 감독과 김승현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삼성의 이상민 감독 선임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이 감독은 삼성에서 은퇴한 이후 삼성을 통해 해외연수를 했고, 삼성에서 코치로 일했다. 농구계에선 “언젠가는 이상민 코치가 삼성에서 감독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삼성은 그 시기가 지금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은 이제 이 감독에게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주면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단 구성이다. 우선 코치진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이상민 색깔이 선수단에 투영된다.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FA 시장이 5월에 열린다. 문태종 함지훈 김태술 양희종 등이 FA로 풀린다. 김승현도 FA 자격을 얻는다. 그는 올 시즌 36경기서 평균 16분11초동안 2.6점 1.0리바운드 2.5어시스트 0.9스틸을 기록했다.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던 2012-2013시즌보다 약간 좋아진 기록. 물론 전성기에 비하면 각종 수치는 크게 뚝 떨어졌다.

▲ 김승현 딜레마

김승현은 2012-2013시즌에 단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프로농구 규정상 정규시즌 54경기의 절반 이하로 출전한 선수는 FA 자격을 1년 늦게 부여할 수 있다. 삼성은 김승현에게 냉정한 잣대를 들이밀며 FA 시장에 보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결별할 생각도 했다. 하지만, 결국 보듬었다. FA 1년계약. 연봉은 4억원에서 2억5000만원 삭감된 1억5000만원.

김승현은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약 1달간 결장했다. 김동광 전 감독은 김승현이 복귀하자마자 적극적으로 중용했다. 김승현도 나름대로 쏠쏠한 활약을 했다. 그러나 이내 딜레마에 직면했다. 우선 김승현은 1대1 수비에 약하다. 원래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하는 스타일이다. 공격에서 에너지를 쏟아내고, 수비할 때 힘을 비축한다.

그런데 공격도 화려함이 강하고 내실은 다소 떨어진다. 김승현은 실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농구선수로서 매우 좋은 마인드. 그러나 결정적인 승부처서 실책을 범해 경기를 내준 적도 있었다. 지난해 12월 16일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서 동점이던 경기종료 4.3초 전 골밑에 패스를 시도하다 리카르도 포웰에게 스틸을 당해 역전패한 게 대표적인 사례였다.

때문에 김승현은 안정적이고 조직적인 농구를 추구하는 사령탑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사실 모든 감독이 안정적이고 조직적인 농구를 추구한다. 김승현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팀이 김승현과 궁합이 맞는 팀이다. 경험이 일천한 선수가 많은 삼성은 화려함을 추구하는 김승현과 100% 궁합이 맞아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김승현의 효율성도 떨어졌지만, 삼성에는 김승현의 창의성을 흡수하는 플레이를 펼칠 선수도 많지 않았다. 딜레마였다.

▲ 천재 가드는 천재였던 가드를 어떻게 바라볼까

이 감독은 프로농구 최고 스타다. 그 유명한 포인트가드 6년 주기설의 주인공이다. 강동희 전 동부 감독(1966년생)에 이어 6년 주기설을 증명한 이 감독(1972년생)은 다음 6년 주기설을 김승현(1978년)에게 넘겼다. 이 감독이 FA 시장에 나가는 김승현과 함께 하기로 결정한다면, 포인트가드 6년 주기설의 주인공들이 최초로 감독과 선수로 뛰는 사례가 성사된다.

이 감독은 현역에서 은퇴하는 날까지 천재 가드였다. 체력은 떨어져도 노련미는 살아있었다. 김승현에겐 약간 부족한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이 이 감독에겐 있었다. 다만, 화려함에선 김승현을 따라올 자가 없는 건 사실. 김승현은 그 화려함과 창의적인 농구로 포인트가드 6년 주기설의 주인공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딜레마가 가득한 ‘천재였던’ 가드다.

한 농구관계자는 “아무래도 이상민 감독은 그동안 가드들을 유심히 지켜봤을 것이다. 이 감독도 코치 시절부터 분명 자신만의 잣대로 김승현을 평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결국 이 감독의 선택이 결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이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면, 김승현의 거취도 이 감독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게 맞다. 이 감독과 김승현은 선수로서 함께 코트에서 뛸 때도, 코치와 선수로 삼성에서 함께 뛸 때도 인간적으로는 좋은 관계였다. 그러나 이 문제는 인간적인 선으로 접근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삼성은 리빌딩 중인 팀이다. 이 감독이 김승현이 리빌딩 중인 팀에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계약이 성사될 수도 있다. 반대의 경우 결별을 선택할 수도 있다. 만약 이 감독이 김승현과 결별을 선언할 경우 김승현을 받아줄 팀이 있을 지는 미지수다. 물론 어느 시점에선 김승현이 스스로 침묵을 깨고 액션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

[김승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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