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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켐프가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맷 켐프(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켐프는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멀티홈런(2홈런)을 때린 이후 3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은 달랐다. 켐프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애리조나 선발 트레버 케이힐의 6구째 싱커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3호 홈런이자 통산 160번째 홈런.
LA 다저스는 켐프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애리조나에 2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LA 다저스 맷 켐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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