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이슬기 작가 도촬 들통 '딱 걸렸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주혁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이슬기 작가를 도촬했다.

13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경기도 풍도로 여행을 떠난 '1박2일' 멤버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주혁은 제작진이 지정해 준 야생화를 찾아 사진을 찍어 오는 미션을 받았다. 미션을 수행한 뒤 사진을 모니터 하던 차태현은 개그맨 김준호에게 "왜 이렇게 슬기를 찍었어. 슬기만 잔뜩 있네"라며 핀잔을 줬다. 당황한 김준호는 "왜 그러지?"라고 의아해 했다.

이를 들은 김주혁은 "아, 그거 내 거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복수초'를 찍어 와야 했던 김주혁은 평소 예뻐하는 이슬기 작가의 사진을 도촬한 것을 들키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1박2일' 멤버들 전원은 야생화 찍기 미션에 모두 성공했다.

[배우 김주혁.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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