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주말 47만 관객 동원…300만 관객 돌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4월 둘째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는 4월 둘째 주말(11일~13) 3일 동안 47만 78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32만 4500명으로 지난달 26일 개봉 한 후 1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38만 3329명을 동원한 '방황하는 칼날'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만 7817명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지만 관객들의 호평으로 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는 13만 509명을 동원해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선 오브 갓'은 1만 4664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가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슈퍼미니' '쓰리데이즈 투 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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