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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배우 정석원과 결혼할 당시 반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에서는 결혼반대와 무시에도 불구하고 장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남편을 소개하는 여성 출연자가 등장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백지영씨야 말로 시댁에서"라며 "2학년 1학기 먼저 태어났잖아요"라고 결혼 당시 부모님의 반대가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결혼반대 있었다. 신랑(정석원) 집도 반대하셨고 우리 집도 반대하셨다. 양쪽이 다 반대했다. 그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반대가 심했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친해지면서 완전히 180도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교제 2년 여 만에 지난해 4월 결혼했다.
[가수 백지영. 사진 = JT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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