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 조영훈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조영훈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솔로포를 쏘아 올린 것.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조영훈은 볼카운트 2B 2S에서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6구째 133km 체인지업을 공략,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 그는 전준호 코치와 하이파이브하며 기쁨을 나눴다. 자신의 올 시즌 첫 홈런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영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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