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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방송인 강호동이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이동준의 발차기에 기겁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 강호동, 김연우, 줄리엔강, 서지석, 호야, 필독, 박지해, 김종겸, 김나현, 임현제와 남체능 팀 이동준, 석주일, 윤형빈, 윤보미, 정시후, 송가연, 태미, 파비앙의 겨루기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이동준에 대해 "프로필이 어마무시하다. 태권도 공인7단에 미들급 세계 선수권 대회 3연패, 86년 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동했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정국현 사범은 "이동준 선배님은 어렵고 까다로운 선수들을 다 물리치고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했다. 아주 대단하고 훌륭한 선수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동준은 발차기를 보여 달라는 강호동의 청에 57세 나이를 잊은 위협적인 발차기를 선보였고, 이에 입이 떡 벌어진 강호동은 연신 뒷걸음질로 도망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되는 '우리 동네 예체능' 에서는 여섯 번째 도전 종목인 축구 편이 전파를 탄다.
[이동준의 발차기에 기겁한 강호동.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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