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배급사 와이드 릴리즈㈜(대표이사 이창언)가 공식 출범했다.
16일 와이드 릴리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와이드 릴리즈가 지난 2일 공식 출범, 영화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드 릴리즈의 첫 배급 작품은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 네버엔딩스토리'와 영화 '그랜드 피아노'로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와이드 릴리즈는 두 작품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배급할 예정이다.
현재는 검증 받은 외화들을 중심으로 배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중소 규모의 한국영화들의 배급을 검토중이다.
와이드 릴리즈㈜는 "중소 규모의 영화들이 점점 위축되어 가는 한국영화 시장에서 꼭 필요한 배급사가 될 것"이라며 "좋은 영화들과 함께 하는 배급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화 '그랜드 피아노' 포스터. 사진 = 와이드 릴리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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