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덕화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축구 편 감독으로 발탁됐다.
16일 '예체능'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덕화는 이날 오전 축구 편 감독으로 녹화에 참여,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이덕화가 지난 28년 간 조기 축구회에 몸 담았을 정도로 축구에 일가견이 있다. 축구를 정말 좋아하셔서 '예체능' 녹화가 있는 날에는 스케줄도 다 뺐다고 들었다"며 "이영표 선수는 코치 겸 선수로 예체능 팀에서 활약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덕화에 대해 "보통 내공이 아니라고 들었다. 더불어 전문 축구가 아니라 동네 조기축구회를 기본 포맷으로 하기 때문에 이덕화가 감독을 하는 것에 남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예능이기 때문에 이덕화가 감독, 이영표 선수가 선수 중 에이스로 뛰는 구도가 설정됐다"며 "지난 녹화에선 이영표 선수를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다 구멍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는 재미가 극대화 됐었다"고 전했다.
이덕화가 감독으로 합류한 '예체능'은 MC 강호동을 필두로 개그맨 정형돈, 아나운서 조우종, 전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서지석, 비스트의 윤두준과 이기광, 가수 이정, 구자명,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축구 편 멤버로 결정됐다. 오는 22일 첫 방송.
[배우 이덕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