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셰어하우스’가 16일 밤 9시에 베일을 벗는다.
수많은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브라운관을 채우고 있는 가운데 ‘셰어하우스’는 ‘공동주거 리얼리티’를 표방하고 나섰다. 제작진은 방송을 더욱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 리얼리티
‘셰어하우스’에서는 실제로 주거가 이루어진다. 방송인 이상민, 최희, 가수 손호영,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은 지난 3월 경기도 양평의 한 집에서 공동주거를 시작했다.
몇 시간 촬영하고 헤어지는 것이 아니고, 실제 ‘셰어하우스’에서 거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상이 리얼하게 보여진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에 여배우, 여자 아이돌, 세계적인 모델의 화장기 없는 민낯과 남자 배우의 까치 머리 등 숨김없이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 반전 캐릭터 최성준, 18살 차이 이상민·우희의 독특한 케미
리얼리티인 만큼 식구들의 숨김없는 캐릭터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IQ 156으로 멘사 회원이자 서울대를 졸업한 최성준은 ‘셰어하우스’의 공식 구멍멤버로 지목됐다.
‘셰어하우스’의 최고 연장자인 이상민과 달샤벳의 멤버 우희의 케미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8살이다. 이상민은 때로는 아빠처럼, 때로는 오빠처럼 우희를 보살펴주는 이상민의 독특한 케미를 보일 예정이다.
▲ 참된 식구가 돼가는 과정
올리브TV가 공동주거 리얼리티를 선보이는 이유는 식(食)이 삶에서 주는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에 ‘셰어하우스’에서 아홉 명의 식구를 이어주는 것은 집밥이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을 공동규칙으로 정해 놓은 ‘셰어하우스’ 멤버들은 각자 삶의 이야기를 조금씩 공유할 예정이다. ‘셰어하우스’는 16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셰어하우스’ 멤버들.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