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가 배우 엄정화와 박서준의 파격적인 베드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CJ E&M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마이데일리에 “15일에 방송된 ‘마녀의 연애’ 2회에서 나온 베드신은 코믹한 상상과 연계되는 장면이었다. 이에 섹시한 스킨십이 부각되기 보다는 서로의 나이 차이를 알게 되는 스토리상의 맥락이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심의규정의 등급분류에 관한 규칙에 의거, 과도한 신체노출이나 선정적인 성적대화나 직접적인 정사신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15세로 등급을 분류한 것이다. 방송심의를 준수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19세 등급 조정과 관련해서는 “아직 대본이 다 나오지 않아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전했으며 “코믹한 드라마인데 너무 그 쪽으로만 부각되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마녀의 연애’는 39살의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25살의 연하남 윤동하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마녀의 연애’2회.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