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가 시즌 5호 홈런을 역전 투런포로 장식했다.
테임즈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초 3번째 타석서 자신의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3-4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1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롯데 선발 김사율의 6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타구는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우측 담장을 그대로 넘겨버렸다. 전날(15일) 9회초 동점포에 이어 이번에는 역전포로 존재감을 과시한 테임즈다.
한편 NC는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롯데에 5-4로 앞서 있다.
[에릭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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