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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 프로골프(PGA) 최고 장타자였던 존 댈리(47)가 여성의 입에 티를 꽂고 드라이버 샷을 날리는 장면이 공개돼 보는 이를 경악케 하고 있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 닷컴은 존 댈리가 드러누운 미녀모델의 입에 티를 꽂고 골프공을 올려놓은 후,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날리는 동영상을 16일(현지시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100% 리얼"이라고 토를 단 영상은 자신의 입에 티를 꽂은 여성이 TMZ에 보내온 것.
현직 모델인 캐더린 미셸은 이 영상을 조지아州 오거스타에서 지난 8월 촬영했다고 밝혔다. 오거스타는 바로 지난주 PGA 메이저 경기인 마스터스가 열린 세계최고의 골프코스다.
입에 샷이 후려쳐지고 공이 날아가는 아찔한 경험을 한 그녀는 "존 댈리는 많은 재능을 가졌고, 내 친한 친구다. 나는 그를 믿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셸은 유명한 '플레이보이 골프 샷은 나빠(Playboy Golf Shot gone wrong)'라는 비디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플레이보이 골프 샷은 '한 여성모델이 자신의 엉덩이에 티를 꼽고 존 댈리가 드라이버를 치다, 엉덩이 부상을 당해 화제를 모은 비디오'로, 미셸은 차마 이것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혹시 잘못 될까봐 걱정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미셸은 "아뇨. 존은 몇번 이걸 해봤고, 한번도 누굴 다치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존 댈리는 PGA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 그리고 한국오픈에서도 우승, 1990년대와 2000년 전반을 풍미한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프로골퍼. 전성기때 현재의 버버 왓슨에 버금가는 장타로 우리나라 팬들도 많다.
[존 댈리. 사진출처 = 존 댈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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