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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가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3, 4회 연속 방영 편성안을 내놨지만 실제 방송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KBS는 17일 오후 편성 공지를 통해 오후 10시 50분부터 '골든크로스' 3회를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날인 16일 방영됐어야 하지만, '뉴스특보' 긴급 편성으로 결방했다.
이어 KBS 측은 2안으로 '골든크로스'의 연속 방영 편성안을 내놨다. 오후 10시 40분부터 3회가, 11시 50분부터 4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골든크로스' 4회 대신 '다큐멘터리 3일' 재방송이 방영될 수 있다.
KBS 관계자는 "현재 이중 편성안을 내놓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1안이 선택될지, 2안이 선택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 상황에서 편성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S는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방송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골든크로스' 포스터.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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