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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정지순(정지순)이 낙원종합인쇄사 입사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3' 4회에서 정지순은 새 직장에서 채용 취소 통보를 받았다. 자신에게 사기를 친 동업자 때문에 덩달아 사기꾼으로 소문이 났기 때문.
이에 정지순은 "이 바닥에서 취직도 못하게 생겼어요"라며 오열했고, 이승준(이승준)은 그런 정지순에게 "알아주는 영업맨이었다면서요. 내일부터 우리 회사 와요"라고 채용 통보를 했다.
다음 날 정지순은 새벽같이 출근을 했지만, 이승준은 술김에 한 말이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생계가 막막해진 정지순은 청소라도 하게 해달라고 매달렸지만 거절당했다.
마지막 희망이 꺾인 정지순은 생계를 위해 고철과 폐품을 모으다 이승준의 차에 치였고, "오늘 하루도 폐 끼친 거 죄송해 죽겠는데 더 이상 부담 드리기 싫어요"라며 병원행을 거절했다.
정지순에게 미안함을 느낀 이승준은 그를 고용했고, 정지순은 "이제 계획대로 낙원사에 입성을 했으니 슬슬 내 자리를 찾아볼까"라며 웃음을 지었다. 교통사고가 자작극이었던 것.
이에 청소부로 입사한 정지순이 원래 자리인 영업과장직을 어떻게 차지할지 그의 고군분투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낙원종합인쇄사 입사를 위해 고군분투한 정지순.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13'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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