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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시크릿 한선화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촉구했다.
한선화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눈물 밖에 안나온다. 아 제발. 답답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월호 관련해서 도움 주려면 진도군청 기획조정실로 우선 문의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군청에서 파악을 해야 한대요"라는 메시지를 리트윗했다.
현재 세월호에 탑승했던 실종자 가족들이 진도 실내 체육관에 모여 무사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여성 위생용품, 치약, 칫솔, 모포, 이불 등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도 군청을 통해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55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세월호에는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승객 대부분은 수학여행을 위해 제주도로 향하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교사들이었다. 18일 오후 3시 현재 사망자는 28명이며, 실종자는 268명이다.
[걸그룹 시크릿 한선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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