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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男대표팀 더딘 귀화선수영입, 韓농구 답답한 현주소 [김진성의 야농벗기기]

시간2014-04-21 07:17:4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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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봐야지.”

남녀 프로농구 시즌이 끝났다. 농구 팬들의 관심은 국가대표팀에 쏠린다. 올해 남녀대표팀은 월드컵(세계선수권)과 인천 아시안게임에 연이어 출격한다. 터키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이 겹치는 여자대표팀의 경우 대표팀을 이원화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1진의 경우, 이미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세부적인 스케줄을 확정한 상태다.

WKBL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앰버 해리스의 귀화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이 2012-2013시즌 외국인선수로 데리고 있었던 해리스의 귀화에 직접 나섰고,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6개구단은 다음시즌부터 삼성생명에서 뛸 한국인 해리스의 활용방안을 놓고 이견을 보였지만, 귀화 취지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찬성한 상태다. 대표팀 전력이 강해지는 건 분명하기 때문. 하지만, 여자대표팀보다 귀화선수영입이 더욱 시급한 남자대표팀의 경우 전혀 진전이 없다.

▲ 이상범 코치의 예정된 허탕

대한농구협회는 지난 1월 27일 남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남자대표팀 코치가 발표된 건 3월 5일이었다. 이상범 코치는 지난 3월 말부터 미국을 돌며 귀화선수 후보들을 살펴본 뒤 이달 초 귀국했다. 결과적으로 이 코치가 거둔 성과는 없었다. 농구인들에 따르면, “이 코치가 2~3명 정도 괜찮은 선수를 봤고 접촉했지만, 모두 한국 행에 적극적인 반응을 드러내지 않았다”라고 한다.

이 코치의 미국행은 처음부터 계란으로 바위 치기였다. 귀화선수를 알아보러 나간 시기가 너무나도 늦었다. 대표팀이 전임제가 아닌 한국은 매년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대표팀 시스템의 기민한 구축이 쉽지 않은 환경이다. 쉽게 말해서 유재학 감독이 1월 27일 감독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귀화선수 문제는 전혀 진전된 부분이 없었다. 유 감독도 시즌 중 기자들과 몇 차례 귀화선수 관련 얘기를 나눴으나 “내가 지금 대표팀 감독도 아닌데 무슨 말을 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 맞는 말이었다. 대한농구협회와 KBL의 사전교감도 없었다. 귀화선수 영입 시작 시기 자체가 한참 늦었다.

한 농구인은 “귀화선수 영입이 활성화된 중동은 이런 식으로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 충분한 사전적 교감을 한 뒤 영입 작업을 한다”라고 했다. 그에 비하면 대한농구협회와 KBL은 너무나도 안이했다. 한국에 아무런 연고 의식이 없는 외국인들은 한국이 낯설다. KBL도 출범 17년이 됐지만, 대다수 외국인에겐 여전히 아시아 변방의 리그다. 당연히 대표팀 감독이 결정되기 전, 아니 지난해 8월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끝난 직후 귀화선수 영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어야 했다. 유 감독을 비롯한 농구인들이 수 차례 강조했던 부분. 그러나 대한농구협회와 KBL은 여론의 목소리에 귀를 닫았다. 이 코치의 허탕은 예정된 일이었다.

▲ 한국행 OK 해도 끝이 아니다

이 농구인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미국 농구선수가 갑자기 ‘한국에 귀화해서 2달동안 월드컵하고 아시안게임 좀 뛰어줄래?”라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황당하겠나”라고 했다. 특별귀화 케이스로 이중국적이 허용된다고 해도, 미국, 혹은 유럽 농구선수들에게 갑자기 한국 귀화 OK 사인을 받아내는 건 쉽지 않다.

특히 NBA리거는 NBA가 정한 대표팀 차출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아시안게임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그런데 NBA 정규시즌 개막이 보통 10월 말이다. 아시안게임 기간은 팀 훈련과 시범경기 스케줄이 잡혀있는 시기다. 단순히 월봉 등 몸값이 중요한 게 아니다. 미국 혹은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귀화대상으로 잡는다고 해도 소속팀 일정을 등지고 10월 초까지 한국대표팀에서 농구하는 걸 쉽게 결정할 선수는 아무도 없다.

문제는 또 있다. 현재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추진 중인 귀화선수 케이스는 특별 귀화다. 과거 문태종(LG) 문태영(모비스) 김한별(삼성생명) 등이 이런 식으로 귀화했다. 그런데 이들은 어머니가 모두 한국인이다. 애당초 한국인의 피가 흘렀다. 때문에 특별귀화 절차를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밟았다. 그러나 오리지널 외국인을 특별귀화 시키려면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릴 수 있다는 게 농구인들의 지적이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유재학호의 현실을 감안하면 치명타다. 삼성생명의 경우 해리스 귀화를 지난해부터 계획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결국 KBL 외국인선수 귀화추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일전에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서 뛴 각국 귀화선수 수준은 대체로 KBL 외국인선수들 수준보다 떨어진다”라고 했다. 현재 KBL은 아쉬운대로 올 시즌 국내에서 뛴 외국인선수 중에서 귀화선수 후보를 찾으려는 분위기다. 결국 초특급 외국인 귀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뒤늦게 인지한 것이다. 유 감독의 말이라면, KBL 경력 외국인선수 중 1명을 귀화시킬 경우 아시안게임서는 경쟁력이 있을 법도 하다.

그러나 KBL 외국인선수 역시 1년 계약을 맺고 뛴다. 올 가을 행선지는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아무리 KBL에서 오래 뛰었고 한국농구가 익숙한 선수라고 해도 한국 귀화는 한국에서 뛰는 것과는 180도 다른 문제다. 대표팀 적응이 수월할 순 있지만, 귀화에 필요한 시간 및 절차상의 어려움은 외국리그서 뛰는 외국인선수를 대상으로 한 그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스페인월드컵은 8월 30일에 개막한다. 대표팀은 늦어도 5월 말에는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대표팀의 첫 훈련에 귀화선수가 합류하는 건 불가능해졌다. 더 이상 귀화선수 선정 및 추진 작업이 늦어질 경우 귀화선수 문제 자체가 백지화될 수도 있다. 이미 “물 건너 갔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남들 다 데리고 있는 특급 귀화선수 없이 또 문태종 문태영 이승준 타령만 할지도 모른다는 소리다. 월드컵 4개월, 아시안게임 5개월을 앞둔 한국 남자농구의 답답한 현주소다.

[2013년 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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