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마이애미가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웃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샬럿 밥캣츠와의 1차전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 속 99-88로 승리했다.
동부 컨퍼런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7위 샬럿과 첫 라운드에서 만났다. 1쿼터는 샬럿의 우세였다. 1쿼터 중반까지 샬럿은 알 제퍼슨의 활약에 힘입어 14-7로 앞섰다.
한 때 12-21, 9점차까지 뒤진 마이애미는 1쿼터 막판 크리스 앤더슨의 덩크슛과 제임스의 자유투 득점, 노리스 콜의 점프슛 등으로 19-23까지 점수차를 좁힌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는 마이애미가 주도권을 잡았다. 마이애미는 28-34에서 제임스의 레이업 득점에 이어 크리스 보쉬의 3점포가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드웨인 웨이드의 레이업 득점으로 역전을 일궈냈다. 이후에도 마이애미는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2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47-36까지 달아났다.
3쿼터 접전을 이어가다가 쿼터 막판 제임스 존스와 제임스의 연속 3점슛으로 7점차로 끝낸 마이애미는 4쿼터 초반 승기를 굳혔다. 제임스의 페이드어웨이슛과 존스의 3점슛, 보쉬의 팁인으로 순식간에 79-69로 벌린 것. 여기에 앤더슨의 팁인과 웨이드의 3점슛, 앤더슨의 레이업 득점으로 6분여를 남기고 87-70, 17점차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임스는 27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웨이드도 23점 5어시스트로 승리에 공헌했으며 앤더슨은 21분을 뛰며 10리바운드(8점)를 걷어냈다.
반면 샬럿은 켐바 워커가 20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4쿼터 초반 급격히 분위기를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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