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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우 신성록이 배우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친동생인 전 농구선수 신제록과 함께 최근 여성지 스타일러주부생활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과 인터뷰는 최근 신제록이 문을 연 냉면집에서 진행됐다. 인터뷰 과정에서 신제록은 허리 부상으로 은퇴한 뒤 일본으로 날아가 하루에 16시간씩 일을 하며 모리오카 냉면의 비법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신성록은 이미 결혼 후,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동생에 대해 "조카들이 너무 예뻐서 그건 정말 부럽다"고 털어놨다.
지금은 농구장을 떠난 동생을 처음 농구선수의 길로 이끈 건 신성록이었다. 신성록도 한 때는 농구선수 생활을 했지만, 부상 후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에 대해 그는 "농구를 했을 때보다 따분한 인생을 살고 있다면 후회했을 텐데 지금은 더 화려하고 도박적인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계속 노력하면서 정진할 수 있는 직업을 만났다고 생각한다"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 농구선수 신제록(왼쪽)과 배우 신성록 형제. 사진 = 스타일러주부생활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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