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세월호 사고에 도움의 손길을 내놨다.
SK 와이번스 선수단 상조회는 22일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구호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SK 선수단 상조회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긴급 모금활동을 진행 중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SK 주장 박진만은 "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SK 선수들도 애도의 뜻을 함께하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 연고지 학생들과 관련된 사고라서 더욱 마음이 아프다. 작은 정성이나마 피해자 가족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SK 선수단은 22일 NC 다이노스전에 피해자들의 무사기원을 바라는 의미에서 노란 리본 표시를 달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SK 선수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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