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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이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포스터를 23일 공개했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 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PD가 의기투합했으며,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각 인물들의 모습과 도심의 모습을 담아 드라마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야경이 담긴 서울에 각 캐릭터들의 얼굴을 담아, 도시를 배경으로 한 로펌 이야기임을 드러냈다.
메인 포스터에는 계단을 내려오는 석주와 지윤(박민영)의 모습, 이와 달리 계단을 오르는 영우(김상중)의 모습으로 세 사람이 가는 다른 길의 모습을 상징했다. 또한 석주를 돌아보는 영우의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개과천선'은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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