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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IG손해보험 선수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선수단은 지난 22일 한사랑장애영아원의 아이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평소에 외부활동이 힘든 영유아원 아이들과 LIG 배구단 선수들이 3인 1조로 조를 이루어 곤지암 소재 도자공원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장 이경수는 "시즌 종료 후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과 외부활동을 함께해서 매우 보람되었다"며 소감을 전하고, 더불어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여 마음이 아프다. 모든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LIG 배구단 구성원들을 대표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였다.
구단 측은 "LIG 배구단 봉사활동은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더욱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LIG 선수단은 20일 휴가 복귀 후 본격적인 2014-15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사진 = LIG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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