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 최상 라인업과 '시즌 4승' 노린다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4승과 올 시즌 홈 첫 승에 도전한다 .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질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고 있지만, 첫 홈 경기였던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이닝 8실점(6자책)하며 부진했다. 이번 등판에서 류현진은 홈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날 다저스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 칼 크로포드(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핸리 라미레스(유격수)-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맷 켐프(중견수)-후안 유리베(3루수)-디 고든(2루수)-팀 페데로위츠(포수)-류현진(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이에 맞서는 필라델피아는 벤 리비어(중견수)-지미 롤린스(유격수)-말론 버드(우익수)-라이언 하워드(1루수)-카를로스 루이스(포수)-도모닉 브라운(좌익수)-제이슨 닉스(3루수)-프레디 갈비스(2루수)-A.J. 버넷(투수)의 라인업을 내세웠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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