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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병역 특혜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그룹 마이티마우스 상추(본명 이상철)가 자대로 복귀해 훈련 중이다.
23일 국군 의무사령부 관계자에 따르면 상추는 지난 8일 강원도 춘천 국군병원에서 퇴원한 후 소속부대로 복귀했다.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퇴원 절차를 밟았으며 현재까지 예정대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것.
상추 측 관계자도 이날 마이데일리에 “별다른 연락이 없어 퇴원 및 복귀 여부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추는 지난해 10월 오른쪽 어깨 관절 손상으로 국군춘천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민간병원에서 1차 수술을 한 후 국군춘천병원에서 물리치료 등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 발병으로 다시 지난 1월 초 민간병원에서 2차 수술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 “특혜가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지만 마이티마우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건강상태에 따른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일 뿐 특혜나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장기간 입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상추는 오는 8월 만기전역을 앞두고 있다.
[마이티마우스 상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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