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시즌 2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전준우는 23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지난 13일 KIA전 마수걸이포 이후 열흘 만에 터진 홈런. 전날 3안타 맹타의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간 전준우다.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전준우는 넥센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3구째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는 시즌 2호 솔로포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귀중한 한 방이었다.
한편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을 앞세워 1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1회초 솔로 홈런을 터트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목동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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