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윤소이, 죽은 이세은이 낳은 아들 존재 알았다 '오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천상여자'의 이선유(윤소이)가 죽은 언니 이진유(이세은)의 아들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서 이선유는 이진유와 장태정(박정철) 사이에서 나온 아들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방송에서 선유는 나달녀(이응경)이 찾는 아이에 대해서 의심을 거듭하던 중 덕소 근처의 보육원을 찾게 됐다.

같은 시간 달녀는 다양한 장난감과 기부물품들을 들고 보육원을 찾았다. 달녀는 "이렇게 기부라도 하면 우리 손주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보육원장에게 말했고, 문 밖에서 있던 선유와 허풍호(이달형)과 봉황(최완정)은 이를 듣고 기함했다.

문을 열고 들이닥친 풍호는 "너 지금 뭐라고 했냐"고 다그쳤고, 선유는 달녀에게 다가가 "아주머니 방금 손주라고 하셨죠. 우리 언니 아이 맞죠. 언니가 아이 낳은 거 맞죠?"라고 물었다.

달녀는 결국 "진유가 죽어가면서 아이를 낳고 있었다. 당시엔 어쩔 수 없었다"고 흐느끼며 "아이까지 버리려던 것은 아니다"고 눈물을 흘렸다.

[배우 윤소이.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