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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민정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털어놨다.
'앙큼한 돌싱녀' 제작진은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주인공 나애라 역을 맡은 이민정의 종영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추울 때 시작했는데 벌써 따뜻한 봄이 됐다. 올해는 계속 이 작품을 찍는데 매진했던 것 같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추억이 있었다. 내게 의미 있는 작품이었는데 종영을 한다고 하니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은 "그동안 '앙큼한 돌싱녀'를 많이 사랑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연기자가 되겠다"며 시청자를 향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민정은 '앙큼한 돌싱녀'에서 재벌이 돼 돌아온 전 남편 차정우(주상욱)를 유혹하는 나애라를 연기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24일 밤 10시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배우 이민정. 사진 = '앙큼한 돌싱녀'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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