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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에피톤 프로젝트가 새 앨범 발매와 공연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에피톤 프로젝트의 소속사 파스텔뮤직은 "당초 5월 내 발매 예정이었던 에피톤 프로젝트의 3집 앨범 '각자의 밤'과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부산, 6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발매 기념 콘서트의 일정을 연기한다"고 2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파스텔뮤직은 "최근 일어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에피톤 프로젝트와 관계자 모두가 애통함을 느끼는 가운데에서도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된 일정을 그대로 모두 소화하려 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스텔뮤직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3집 앨범 '각자의 밤'에는 '난파', '유서'와 같이 '밤'이라는 앨범 콘셉트와 어울리는 밤, 바다, 죽음을 소재로 한 제목의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었다"며 "최근의 시국을 고려하였을 때 이러한 곡들을 그대로 발표하고 여러분들과 공감을 나누기에는 어렵다고 판단, 앨범 발매와 이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의 모든 일정을 9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일정 연기 배경을 밝혔다.
연기된 공연 장소는 기존과 동일하고 일시는 확정 후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또 기존 예매 관객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할 방침이다.
파스텔뮤직은 "세월호 침몰 사고 고인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하루 빨리 실종자 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에피톤 프로젝트. 사진 = 파스텔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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