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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천상여자'의 신방통(김태준)이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서우현(최재원)에게 마음의 문을 살짝 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서 신방통은 방과 후 친구들과 집에 가는 길에서 서우현을 만났다. 머리에 보자기를 쓴 서우현은 예쁘게 포장한 자전거를 방통에게 선사했다.
깜짝 놀란 방통은 자전거를 전해주고는 금방 돌아서는 우현의 뒷모습을 보며 "뭐야, 이런 거 주면내가 좋아할 줄 아나"라며 떨떠름한 척 했지만, 이내 "그래도 좋긴 좋구먼"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방통은 엄마 봉창(이혜은)이 조금 모자라는 우현과 친하게 지내는 것에 불만을 품고 심술을 부려 왔던 터라, 우현이 이번에 내민 손이 그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주목된다.
[배우 최재원, 김태준.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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