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홈으로 돌아가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시진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서 3-10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시즌 전적 9승 9패 1무가 됐다.
이날 롯데는 선발 송승준이 3⅓이닝 7피안타(1홈런) 4볼넷 6실점 부진투로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전준우와 히메네스, 황재균, 정훈까지 4명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터트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원정 6연전이 끝났는데 홈으로 돌아가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다음날(25일)부터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3연전을 치른다. 25일 선발투수는 김사율이다.
[롯데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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