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LG가 끝내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LG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9로 석패했다.
8회초 오지환의 우중월 적시타로 8-7 역전에 성공한 LG는 9회말 마무리투수 봉중근이 1사 만루 위기에서 김상수에게 동점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고 연장 10회말에는 최형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말았다.
자진 사퇴한 김기태 감독을 대신해 이날 팀을 이끈 조계현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희망적이었다. 오늘 경기는 나 때문에 졌다"라고 말했다.
[조계현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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