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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임세미가 SBS 일일저녁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랑만 할래'는 '잘 키운 딸 하나'의 후속 작품으로, '옥탑방 왕세자', '원더풀마마', '여자만화 구두' 등을 만든 안길호 감독과 '프로포즈', '초대', '황금마차' 등의 작품을 쓴 최윤정 작가가 손 잡은 작품이다.
임세미가 맡게된 최유리는 부잣집 딸로 원하는 건 꼭 하고야 마는 자신감 넘치는 방송국 교양 PD다. 우연히 만난 서하준에게 먼저 데이트를 신청할 만큼 당당하고 적극적인 인물. 첫 만남부터 끌리던 서하준과 티격태격대다 사랑에 빠지는 발랄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에 선보인 청순하고 러블리한 매력과는 또 다른 털털하고 당찬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세미는 KBS 2TV '반올림'으로 데뷔한 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SBS '투윅스', MBC '제왕의 딸, 수백향' 그리고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등 차근차근 쉼없는 발걸음으로 방송가와 연극무대를 누비며 주목할 만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또 최근에는 스타판 패션 화보를 통해서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섹시한 청순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틈틈히 자전거와 등산으로 체력을 다져온 결과, 건강미 넘치는 늘씬한 각선미를 선보인 것.
이에 임세미는 "이번에 너무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 내가 맡은 최유리는 적극적이고 당당한, 그러면서도 털털한 매력적인 인물이다. 실제 나의 모습과도 닮은 부분이 많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연기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훌륭하신 선배님들에게 배운다는 자세로 일개미처럼 열심히 맡은 배역을 해내겠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서하준, 이규한, 남보라에 이어 임세미가 합류 소식을 알리며 출격 준비를 완료해가는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잘 키운 딸 하나'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임세미. 사진 = 토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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