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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다시 부상때문에 웃음짓지 못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의 3루수 케빈 쿠즈마노프가 부상자 명단(DL)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쿠즈마노프는 등에 통증을 느껴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을 준비하지 않고 댈러스로 돌아가 정밀 검진을 받는다. 쿠즈마노프는 지난주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될 만큼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었다.
쿠즈마노프는 최근 13경기에서 타율 3할 6푼 2리(47타수 17안타) 10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벨트레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고 있었다.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오른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텍사스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팀의 리더인 아드리안 벨트레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돼 26일부터 치러지는 시애틀과의 3연전 중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던 추신수도 상태가 호전되며 다음주쯤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존 다니엘스 단장은 "추신수는 그의 왼쪽 발목 통증에서 회복되고 있다"며 "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지난 오클랜드와의 2경기에 모두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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