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이 쾌조의 출발을 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 루이지애나 TPC(파72, 7399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68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해 7언더파 65타를 쳤다. 노승열은 페테르 한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0번홀서 1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에만 버디 5개를 기록한 뒤 후반에도 버디 2개를 추가하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노승열은 이날 적중률 88.89%의 정교한 아이언 샷을 뽐냈다. 쉽게 버디를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벤 마틴(미국)이 10언더파 6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앤드루 스보보다(미국)가 8언더파 64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에릭 콤프턴(미국)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배상문(캘러웨이)과 이동환(CJ오쇼핑)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그러나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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