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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위해 마련된 임시분향소를 찾았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에 "멤버들이 이날 오전 임시분향소를 찾았다고 들었다. 매니저 없이 멤버들끼리 조용히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의 개그맨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방송인 노홍철, 가수 하하는 이날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며 자숙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힙합듀오 리쌍 멤버 길은 이번 조문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한도전'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7일과 24일 녹화를 진행하지 않았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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