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세월호의 쌍둥이배로 불리는 오하마나호의 안전장비도 모두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4일 오하마나호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증 결과 구명벌(구명뗏목)과 안전슈트(탈출용 미끄럼틀) 등 안전장비 대부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하마나호는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인천-제주 구간을 운항하고 있고, 규모 구조까지 비슷해 '쌍둥이배'로 불리고 있어 합수부가 점검에 나섰다. 그러나 오하마나호의 안전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세월호 역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합수부는 두 배의 안전장비 남품 과정, 선사와 선원들의 안전장비 관리 등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 등 기관들도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5일 오후 현재까지 183명, 실종자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진 = YTN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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