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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가 주말에도 예능프로그램 결방을 확정하며 세월호 참사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KBS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예정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해피선데이-1박2일'의 결방을 확정했다. 빈자리는 다큐멘터리 '동물의 왕국'과 '걸어서 세계속으로',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재방송으로 채운다.
반면, 동시간대 예정된 MBC는 '일밤-아빠 어디가'의 스페셜 편을 편성했다. SBS는 KBS와 마찬가지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결방키로 했다.
[결방을 확정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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