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삼성 김태완이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김태완은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서 11-2로 앞선 9회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이승엽 대신 대타로 나선 그는 강윤구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서 4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30m짜리 좌중간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첫 홈런.
김태완은 올 시즌 부상으로 1군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1군에 등록됨과 동시에 첫 홈런을 날리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삼성은 9회초 현재 넥센에 12-2로 크게 앞섰다.
[김태완. 사진 = 목동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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