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이 NC를 상대로 연이틀 승리를 해냈다.
두산 베어스는 2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번에도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단단히 했다.
두산은 1-0으로 앞선 4회초 김현수의 좌월 홈런, 호르헤 칸투의 좌중월 홈런으로 연속타자 홈런포를 가동, 3-0 리드를 잡았다.
NC가 3회말 권희동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지만 두산은 6회초 공격에서 양의지의 우월 적시 2루타, 김재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등으로 3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3승째를 거뒀으며 NC 선발투수 테드 웨버는 5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유희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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