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가 전날 패배의 아픔을 지우는 승리를 따냈다.
KIA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를 5-2 승리로 장식했다.
2-2로 팽팽하던 8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김원섭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나지완의 우중간 적시타로 2점을 보태고 KIA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KIA 선발투수로 나선 데니스 홀튼은 120개의 공을 던지는 역투 속에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경기 후 선동열 KIA 감독은 "공수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이 좋았다. 위기 속에서도 홀튼이 7이닝 동안 최소 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며 호투해줬다"라고 호평했다.
KIA는 다음날인 27일 잠실 LG전에 임준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LG 선발투수는 코리 리오단이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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