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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갑동이'의 추종자 류태오(이준)가 하무염(윤상현)을 향한 섬뜩한 경고를 날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4회에서는 17년 만에 돌아온 정체불명의 살인마인 갑동이로 지목된 하무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무염은 돌아온 갑동이가 저지른 두 번째 살인사건의 현장에서 양철곤(성동일)과 마주쳤고, 결국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후 현직 형사인 그가 갑동이 용의자로 체포됐다는 점이 알려지며, 전국은 분노로 들끓기 시작했다.
그리고 체포된 하무염이 정신이상 감정을 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 시민들은 그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한 시민은 그를 제지하는 경찰에 떠밀려 2층에서 추락할 위기에 처했고, 의협심 강한 하무염은 수갑을 찬 상태에서도 몸을 날려 시민을 구했다. 그 순간 정신감정을 위해 하무염을 기다리던 오마리아(김민정)도 몸을 날려, 그를 도왔다.
한편,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 사내가 하나 있었다. 바로 류태오였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그는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오마리아는 갑동이꺼니까"라고 중얼거렸다.
[윤상현, 김민정, 이준.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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