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텍사스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서 선발출전하지 않는다. 경기 전 공개된 선발라인업에서 추신수의 이름이 발견되지 않았다.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사실상 4경기 연속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서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오클랜드 왼손투수 페르난도 아바드에게 볼카운트 2B2S서 3루 땅볼을 때렸다. 1루 베이스는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부상했다. 이후 정밀검사를 받은 추신수는 뼈에 이상은 없지만, 안정을 취하고 있다. 텍사스는 일단 추신수를 부상자명단에는 올리지 않은 상태다.
댈러스 모닝뉴스는 이날 “추신수는 시애틀전 선발라인업서 빠졌다. 이르면 29일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서 추신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텍사스는 28일까지 시애틀과 원정 3연전을 갖고 29일부터는 오클랜드와 홈 3연전을 갖는다. 추신수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려는 텍사스의 의도가 엿보인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314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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