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전 11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진행된 세월호 참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의 반성과 사과 있었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안철수는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책임있는 자세다. 대통령께서 한점 의혹없이 조사하고 밝혀내 관련자에게 책임묻는건 당연, 그에 앞서 국정 최고책임자의 반성과 사과가 있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퇴에 대해 안철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지극히 무책임한 자세이며 비겁한 회피"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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