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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시즌 2호 안타를 터뜨렸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초 2실점을 한 뒤 2회말 2사 1루 상황에 타석을 맞아 상대 선발투수 호르헤 데라로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1B 1S에서 3구째 들어온 76마일짜리 커브를 공략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 콜로라도의 2-1 리드는 그대로 이어졌다.
류현진이 안타를 추가한 것은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3월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6일 만이다.
[류현진의 타격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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